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큐레이터학과에서 제16회 졸업 전시 《SOS: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를 개최한다.
큐레이터는 예술과 사회를 매개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는 예술전문인이다. 때문에 예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회현상과 그 변화를 기민하게 포착할 수 있는 관찰력을 필요로 한다. 이번 전시는 3년 6개월의 학부과정을 끝으로 지금까지 축적해온 예술과 사회에 대한 이해력, 관찰력, 상상력 등을 실천해 보는 자리이다.
24명의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학생기획자들은 6인의 작가 김실비, 황호빈, 김도희, 황연주, 김지영, 박명미와 함께 전시를 구성한다.
《SOS: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는 24명의 기획자가 3인1조를 구성하여 각 조가 1명의 작가를 전담 큐레이팅 했다. 이를 통해 젊은 6인의 참여 작가와 작업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을 했으며, 큐레이팅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혔다.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큐레이터학과 제16회 졸업전시는 2015년 동덕여자대학교 예지관 8, 9, 10층에서 진행했던 전시실습 프로젝트 《SOS》전시의 연장선상에 있다. 작년의 전시가 제도가 원하는 형식에 맞춰 행동하고 사고하게 만드는 사회에 대한 염증으로부터의 구조요청이었다면 이번 전시는 동시대 상황에서 예술가들이 감지하는 위기의 징후들에 대한 이야기다.
《SOS: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위기 또는 조난 상황 자체를 재현하거나 증명하기 보다는, 평온해 보이지만 위기의 징후를 머금고 있는 어떤 미시적 지점을 발견한다. 본 전시에서는 위기에 관한 비평적·사회적 발언보다는 오작동, 고장, 불능, 실패, 또는 오리무중, 포착불가 같은 비유법을 통해 위기에 대해 반응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태도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전 시 명 :《SOS: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전시 기간 : 6월 3일(금) - 6월 10일(금)
-관람 시간 : 02:00PM-08:00PM
-전시 장소 : Space XX
■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3가 54-5, 지하 1층
■ 대중 교통 이용 시 : 지하철 2호선 문래역 6번 출구로부터 도보 6-7분
-오픈 행사 : 6월 3일(금) 오후 6시
-참여 작가 : 김지영, 박명미, 황연주, 김실비, 황호빈, 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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