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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17일자 보도를 보면 YS “구속 무도하다는 DJ가 무도하다” 는 논지의 보도를했다.
이 신문은 기사에서 국가정보원에 의해 도청을 당한 당사자들은 “최종 책임은 결국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에게 있다”는 반응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고 보도했다.
내용을보면 상도동 대변인격인 박종웅(朴鍾雄) 전 의원과의 통화를 도청당했다는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은 16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자택에서 동아 기자와 만나 “아주 큰일(사건)”이라며
“동교동(DJ)에서 전직 국정원장의 구속은 ‘무도하다’고 했다는데 그쪽(DJ)이 무도하다. 그 사람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고 했다는것이다.김영삼 전대통령은 국민의정부시절에도 DJ를 끊임없이 독재자라 비판해와 그때마다 동교동 가신들을 곤혹스럽게 해왔다.
동아일보는 또한 군사평론가 지만원(池萬元) 씨를 인터뷰하면서 지만원씨가 “노벨 평화상까지 받은 DJ 시절 정부에서 두 국정원장이 그런 일을 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비극이다”며 “그런데도 DJ가 고개를 숙이기는커녕 도청은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을 보고 이 사회의 상식이 타락해도 많이 타락했다고 느꼈다”고 말한 인터뷰도 보도했다.
열린우리당 김원웅 국회윤리특위장도 당시에 도청당해
또한,2002년 3월 당시 중앙일보 기자와의 전화통화가 도청당한 열린우리당 김원웅(金元雄) 의원은
“검찰수사로 도청 사실이 확인된 걸 보니 근본적으로 모든 국민이 마음 놓고 통화할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이었는데 정보통신부 장관이 절대 도청이 안 된다고 해서 솔직히 믿었다.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의원이 도청문건을 발표했을 때도 그냥 정보취합 보고서가 아닌가 하고 반신반의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동아는 황장엽(黃長燁) 전 북한 노동당 비서와의 통화가 도청당한 이철승(李哲承) 씨는 “대한민국의 체제가 북한에 비해 월등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내려온 황 씨를 도청한 것은 인간의 기본권을 박탈한 행위이며 반미 친북을 위한 반국가적 행위”라고 말했다고 기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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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독설이나 퍼대는 사람.
언론에서는 아예 YS 다루지도 말아야.
설령 다루더라도 단신처리 정도로 해야... 그게 진짜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