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대학 내 창업지원단의 문을 열고 기술창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구대는 4일 경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 1호관에서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개소식 및 연구소기업 가족회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대구대 홍덕률 총장, 이덕영 산학협력단장,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해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장,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홍덕률 총장과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의 기념사가 이어졌고, 참석한 내·외빈들은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을 하며 대구대 창업지원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또한, 이 날 GVA(대표 이병기), LBS랩(대표 황인혁), ㈜디비리서치(대표이사 김철호), ㈜네오데이즈 LAB(대표이사 모종만), ㈜에프앤피(대표이사 권혁현), ㈜영신인포텍(대표이사 김상학), ㈜애플소프트(대표이사 한민정) 등 7개 연구소기업과 대구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며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대구대는 창업지원단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창업하는 조인트벤처 창업, 대학 보유기술을 외부에 이전하는 기술이전 창업, 교수가 직접 창업하는 연구실 창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1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매년 최대 18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창업아이템 사업화와 실전형 창업교육, 대학별 자율·특화 프로그램 운영, 후속지원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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