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문화원은 오는 29일(금) 오전 11시 문막읍 반계3리 969번지 소재 충효사에서 시민, 유림, 후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효사 헌다례를 봉행한다.
초헌관은 백종수 원주시부시장, 아헌관은 이상현 원주시의회의장, 종헌관은 박순조 원주문화원장이 맡는다.
충효사는 황무진, 일명 황자룡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충효사는 1704년에 건립되어 나라에서 『충효사』라는 현판과 제기를 하사했다.
현재 정면 3칸, 측면 2칸의 사당과 1994년 김충렬 박사가 글을 지은 “충효공 황자룡 정려비”가 있다.
묘소는 충효사 인근 야산에 있다.
원주시 향토문화유산 제2009-3호(2009.11.11.지정)로 지정하여 원주시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
선생의 본관은 창원으로 아버지 황징과 어머니 원주이씨 사이에서 1568년 음력 3월 23일에 태어났고, 무진년에 낳았다 하여 이름을 무진(戊辰)이라고 했다.
타고난 성품이 어질어서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섬겼고, 기골이 장대했다. 임진왜란 때 군문(軍門)에 들어가 왜적의 장수를 사로잡은 공이 있어 황장사(黃壯士)라 불려졌고, 이러한 공으로 원주목사 한준겸에 의해 병방(兵房)으로 발탁됐다.
효성이 지극해 50리 길을 매일 어버이께 장국밥을 봉양했고, 100일째부터는 호랑이가 그를 태우고 다녔으니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서 하늘이 낸 효자라고 칭송했다.
1608년 선조(宣祖)가 승하하시니 부모의 상사(喪事)와 같이 삼년상(三年喪)을 입었고, 이원익,임숙영, 김세렴등이 이러한 충의를 찬양했다.
1610년 아버지의 병환이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내어 드렸고 5년을 더 살다가 돌아가자 묘소 옆에 여막(廬幕)을 짓고 살아 있을 때와 같이 섬겼다고 한다.
1650년 효종은 황효자의 이름을 자룡(子龍)이라 지어주고 절충장군용양위부사과 벼슬을 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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