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본사 경주시 이전, 교통불편 등 “협력업체 죽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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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본사 경주시 이전, 교통불편 등 “협력업체 죽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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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본사 전경 ⓒ뉴스타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경주시로 이전했지만 협력업체, 방문자들은 불편한 교통편으로 인해 시간과 금전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제보자 등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신경주역(KTX)에서 한수원까지 직행하는 시내버스가 없어 택시를 탔는데 택시비가 3만원(왕복 6만원)이나 나왔다. 

적지 않은 요금을 내고 빨리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탔지만 50분이나 소요됐다. 

협력업체의 교통편은 택시 일수 밖에 없다. 신경주역에서 경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는 시내버스는 그나마 많지만 터미널에서 한수원까지 이동하는 버스는 1시간에 1대 뿐이기 때문이다. 

A씨는 “한수원으로 바로 이동하는 시내버스가 자주 없어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게 됐다”면서 “빨리 이동하고 싶어 택시를 타도 돈과 시간 모두 많이 소요돼 많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한수원 협력업체, 방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경주역에서 한수원을 종점으로 하는 직행 시내버스의 신설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경주시내버스 운영업체에 예비차량이 없다. 또 신규 노선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 노선의 배차시간 늘여야 하는 문제 때문에 주민의 동의도 얻어야 한다. 이로 인해 버스노선 신규 개통 시기를 못 박을 수 없는 실정이다. 

한수원은 셔틀버스 3대를 1일 3회(편도) 운영하고 있지만 유동적인 협력업체, 방문자들의 시간을 맞추기는 역부족이다. 

KTX가 서는 신경주역은 경주시의 서쪽 끝부분에 위치해 있고 한수원은 동쪽 끝 행정구역에 있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일부에서는 “지리적 여건상 많이 소요되는 시간은 어쩔 수 없지만 협력업체 등의 교통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일부에서는 “애초에 본사를 경주시내로 정했으면 이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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