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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구 교수 패러디뉴스 ⓒ 뉴스타운^^^ | ||
곱씹어 보면 떨린다. 어느새 등골이 서늘해지고 진땀마저 흐른다.
신문에 채록된 그의 주요 어록을 읽다보면 종김혁명(從金革命)이 손에 잡히듯 가까이 느껴진다.
그의 말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광복 이후, 남쪽의 대한민국은 애초부터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왜냐? 북쪽의 김씨 정권이 민족주체에 의한 정통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통일 과업을 위한 6.25전쟁은 미국 맥아더의 훼방으로 일시 중단되었다. (이 대목에서 그는 북쪽이 선수쳐서 남침한 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이제는 역사를 바로 잡고, 김씨조선으로 평화통일을 완수하자. 이상 오버.
편의상 북의 김씨 정권을 극좌로, 남의 삼성 재벌을 극우로 한번 잡아보자. 남쪽의 이데올로기 스펙트럼은 극좌에서 시작하여 중도를 거쳐 극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을 것이다.
만약 남쪽의 전체 인구에 대하여 모든 이념사례에 대한 빈도수로 통계를 잡아본다면, 그 그래프는 어떤 곡선으로 나타날 것인가?
모든 통계는 표본에서 주어진 자료로부터 평균, 편차, 신뢰도, 자유도, 파워 등을 통하여 모집단의 상태를 추정한다. 이때 단봉낙타의 등 같은 모양을 가진 정상분포가 기준으로 비교되는데, 여기서 제일 불안한 케이스는 쌍봉낙타의 등을 닮은 분포도이다.
이런 이상한 분포는 전체의 중앙에서 무게를 잡아주는 사례, 즉 평균값을 가진 빈도수가 오히려 낮다는 것이 문제이다. 따라서 쌍봉낙타형 통계는 대표하는 값을 잡기 어렵다. 이것은 또도 개도 아닌 것이다.
그의 일관된 목표는 바로 쌍봉낙타를 타는 것이다. 중도이념을 가진 집단이 좌우로 “헤쳐 모여” 하기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중산층도 무너 질수록 효과는 빨라진다. 자극(磁極)처럼 양극으로 벌어 질수록 그의 기대값은 극대화 된다. 자력선은 반드시 주변의 철가루로 소용돌이 무늬를 만들어 낸다.
강정구로 대표되는 종김세력은 “선동-시위-쟁취”의 과정을 밟는다. 레드 콤플렉스, 반공의 덧, 정경언 유착, 조중동 보수꼴통, 과거청산-이런 투의 선동적인 말로 이편저편 사이를 줄긋고 국론을 확연하게 양쪽으로 나눌 것이다.
양극화에 이어 차별화를 통하여 촛불시위로 상징되는 범민족운동으로 몸통을 키워 세력의 우세함을 보여줄 것이다. 이쯤 되면 투표든 뭐든 승리가 손아귀에 들어와 있다고 자신할 것이다. 피를 흘리면 사태는 더욱 촉발될 것이다.
어쩌면 바닥 친 정치권 핵심에서부터 먼저 웃통 벗고 나설지 모른다. 난동을 원할수록, 알아듣기 쉽고 단순한 논리를 내세울 것이다. 무책임 할수록, 짤막하고 감각적인 구호가 앞장설 것이다. 클릭으로 밤샌 젊은이들이 불나비처럼 덤벼들 것이다. 그때 “비더레즈(Be the Reds.)” 응원가가 혁명가로 둔갑할지 모른다.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다수의 국민들이 남아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땀 흘리며 자기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분들이 바로 중도이다. 그들은 거짓을 바탕으로 세운 구호는 허망하여 곧 사라질 것이라 믿고 있다.
저들이 극좌든 극우든 그 누구든. 아, 맑게 갠 가을하늘 아래 빨간 꽃, 하얀 꽃 코스모스가 피어있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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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러다간 끝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