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해맞이는 경주시 동해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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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해맞이는 경주시 동해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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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무대왕릉 일출 ⓒ뉴스타운

 경주시는 다사다난했던 을미년을 한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2016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알리는 타종행사 등 특별한 행사를 갖는다.

희망찬 경주의 새 출발을 밝히고 2015년을 보내는 아쉬운 해돋이는 새해 첫날  감포 등 동해안을 기준으로 오전 7시 31분 16초에 해가 뜰 예정이다.

경주시에서는 31일 오후 11시부터 토함산 일출 명소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식이 불국사 종각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기관단체장, 관광객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예인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사홍서원 후 타종으로 마지막 2015년을 보낸다.

동해안 일출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감포읍 남방파제에서 해맞이 축제행사가 열린다. 2016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해돋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떡국, 어, 차(茶)를 무료료 제공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감포읍새마을회 주최로 열린다. 

행사장 인근의 송대말(松臺末)은 소나무가 많은 육지 끝 부분이라는 뜻으로 일출과 일몰이 모두 절경을 나타내는 곳으로 출사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황종문 회장은 “참전복, 오징어, 가자미 등 신선하고 풍부한 해산물이 가득한 청정바다 감포에서 해돋이와 함께 새해 설계를 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출명소인 문무대왕릉에서는 해룡축제가 열린다. 31일 저녁 9시부터 문무대왕릉 해변특설무대에서 2016 경주 해맞이 축제 문무대왕릉 해룡 일출제가 열린다. 

전야제 행사로 가수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댄스공연, 사물놀이, 아듀카운터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신년운세 봐주기, 가훈 써주기, 온가족 희망극장, 널뛰기 등 전통놀이와 특산물 전시․판매하며 떡국 나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새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있는 경주로 오셔서 드넓은 바다에서 보는 커다란 새해의 다양한 해맞이를 하시길 바란다”며, “가족, 연인, 이웃과 함께 많은 분들이 경주에서 역동적이고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받아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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