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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 입은 의원들문광위의 특성을 살려 우리의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복차림으로 등장한 의원들 ⓒ 뉴스타운 이경헌^^^ | ||
22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우스개 소리로 국회의원들에게 '대목'으로 통할만큼 많은 정책과 지적사항이 쏟아져 나오는 그야말로 '대목'이 시작된 것이다.
문화관광부에 대한 감사답게 국회의원들은 물론 주무부처 장관까지도 한복을 입고 등장해 문광위는 뭔가 다르다는 인상을 심어줬다.
오전에 진행된 국감에서 이계진 의원이 오히려 야구선수 등의 병역율은 낮아지고, 일반국민들은 (유명인들의 병역비리에) 자극을 받아 병역율이 높아졌다며 KBO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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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정족복 의원이 같은 당 이계진 의원이 제시한 외계어와 욕 노래를 들여다 보고 있다. ⓒ 뉴스타운 이경헌^^^ | ||
또 '외계어'의 남용과 함께 회수권, 터울 등의 단어조차 10대 청소년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현실을 개탄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의 어려운 낱말도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꼽으며, 소화전에 함에 적혀있는 '관창'이라는 단어를 꼽았다.
또, 민병두 의원은 자신을 만화가 출신 1호 국회의원으로 지칭하며, 만화는 문화산업의 블루오션이라며 일본의 성장 배경은 만화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 국내 대형 만화 출판사는 5곳으로 이들이 출간하는 전체 만화책의 86%가 일본만화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정수장학회와 경향신문 문제를 거론하자 장관은 장학재단은 교육부 소관이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한국어를 미들 랭귀지(Middle Language : 준 세계어)로 지정하자는 주장도 있다고 소개하고, 미국이나 프랑스 어린이 사전은 시각적 요소가 강한 반면 우리나라 사전은 순전히 글자로만 구성돼 그다지 사전을 보고싶지 않게 만들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오 의원은 지난 1년간 문광부가 한 일이 무엇이냐고 따져 물으며, 프랑스는 에펠탑, 미국은 자유의 여신상, 일본은 후지산, 중국은 만리장성 등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없다며 이른바 '한강 프로젝트'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각 다리마다 고조선부터 월드컵 4강까지의 역사적 사건을 이미지화 하고, 한강 문화축제를 열자는 것으로 이에 장관이 서울시 소관이라고 답해 한 동안 국가적으로 문광부가 추진할 사항이냐, 각각의 다리 등을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 소관이냐로 신경전을 벌였으나 결국 장관이 건교부와 협의 해 서울시와 이야기 해 보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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