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새해를 맞아 2016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금강신관공원에서 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금강해맞이 행사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관광객 포함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의 본격적인실현을 위한 희망찬 출발을 시민과 함께 하고 공주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행사로 진행한다는 것.
식전행사로는 유네스코 등재 등 홍보영상과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인터뷰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시덕 공주시장과 이해선 공주시의회 의장이 큰북을 함께 치는 '해오름 대북 타고'로 새해를 맞이한다.
이어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해가 뜨는 순간 참가자 모두 희망의 함성을 외친 후 오 시장의 신년사와 이 의장의 덕담으로 시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며, 나태주 문화원장의 새해 축시 낭송, 조형물제막식, 새해소망적기, 성악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식후행사로는 신년운세보기, 건강검진코너 운영, 만들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전시존 운영이 펼쳐지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어묵, 가래떡, 인절미, 알밤, 고구마 구워먹기, 가훈쓰기, 포토존 가족사진찍기, 소원성취 대북치기 등이 펼쳐져 시민들이 새해를 더욱 풍성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금강신관공원에서의 일출은 오전 7시 44분경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대중교통과 도보로 신년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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