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에쿠우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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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에쿠우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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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실험극장의 창단 45주년 기념 특별 공연

^^^▲ 연극 '에쿠우스' 포스터
ⓒ 이훈희^^^
‘2004년 연극열전’에서 최우수 인기작품상을 수상하며 인기몰이를 했던 연극 '에쿠우스'(김광보 연출)가 올해에도 9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의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막이 올라간다.
‘에쿠우스(EQUUS)'는 라틴어로 ‘말(馬)’을 뜻하며 영국의 피터 쉐퍼(Peter Shaffer)의 작품이다.

1973년에 런던 공연을 초연으로 1974년에는 브로드웨이 공연으로 찬사를 받으며 자리를 잡고, 1977년에는 영화로 제작되었다. 국내에는 1975년에 초연하여 큰 파장을 일으키며 연극계의 관심을 가져온 작품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연극 ‘에쿠우스’는 오랜만에 소극장 공연으로 선보여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배우의 열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연출을 담당한 김광보는 “예리한 시각과 냉철한 작품 분석으로 ‘에쿠우스’를 섬세하게 표현하여 더욱 탄탄하고 깊이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감동과 전율로 안내할 것이며, 주인공 다이사트(남명렬 역)와 알런(김영민 역)의 생생한 눈빛과 역동성 있는 말들의 질주가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흡입력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극 ‘에쿠우스’의 내용은 헤스터 판사가 정신과 의사인 ‘다이사트’가 말 여섯 마리의 눈을 찔러 멀게 한 소년 ‘알런’의 치료를 부탁하자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며 시작된다. 소년과의 상담 과정에서 종교에 심취한 어머니와 무기력한 아버지 사이에서 소년의 말을 신격화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무대를 본 사람이라면 강렬한 이미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전율로 객석을 압도하는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을 것이다.

또한 깊이 있는 연기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명렬은 다이사트 역에 캐스팅 되었으며, 특히 알런역은 강태기, 최민식, 최재성, 조재현으로 이어지는 쟁쟁한 스타의 산실 역할이기 때문에 섬세한 내면과 강렬한 에너지를 갖춘 김영민이 캐스팅되어 관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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