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운택이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정운택과 피해자 A씨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운택은 지난달 31일 밤 서울 논현동에서 음주 후 택시를 잡는 과정에서 대리기사 A씨의 정강이를 발로 차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형사 입건 됐다.
이 가운데 정운택은 "대리기사 여러 명이 나를 '대가리'라 부르며 무단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실랑이를 벌인 것은 사실이지만 폭력은 사용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실랑이를 벌인 A씨에게 용서를 구하고 보상하려 했으나 A씨가 무리하게 큰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건을 목격한 한 시민의 증언과 그가 제보한 영상에서 정운택은 다소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정운택이 대리기사를 손짓으로 위협하는가 하면 대리기사의 멱살을 잡고 몇 미터를 끌고 가는 등 정운택의 폭력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을 제보한 시민은 정운택의 "대리기사들이 '대가리'라 놀려서"라는 주장에 "현장에서 정운택을 알아본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그를 단순한 취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피해자 A씨는 "정운택의 소속사에서 합의를 요구했지만 제대로 된 사과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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