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본과의 외교 전쟁, 무엇을 뿌리 뽑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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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본과의 외교 전쟁, 무엇을 뿌리 뽑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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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키치현 7개 시립중학교가 역사 왜곡 교과서를 학교 차원에서 공식 채택한다고 한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고 일본 전역에서 채택하는 가장 우려스러운 사태의 발단이 될지 모른다.

일본 내 정치인, 학자, 시민단체에도 양심 세력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인과 증거가 도처에 널려 있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공공연히 왜곡한다는 것은 일본이 국제사회일원이기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더욱 한심한 것은 노무현 정권의 줏대 없는 대일 갈지자 외교다.

지난 3월 23일 노무현 대통령은 서신을 통해 대일 외교 원칙을 국민 앞에 천명했다.

‘외교전쟁’을 불사하고 ‘이번엔 뿌리 뽑겠다’고 했다.

그런데 석달 뒤 지금 결과는 대일 외교 현안 중 어느 것 하나 해결 되거나 진전 된 내용이 없다.

오히려 그 때보다 상황은 더 악화일로다.

취임초에 굴욕 외교를 하지 말든지 대통령까지 나서서 전쟁을 하겠다고 했으면 약속대로 뿌리를 뽑았어야 옳다.

걸핏하면 흥분하고 초강경 자세를 보였다가 돌아서서는 비굴하리만치 저자세로 임하는 노무현 정권의 정략적 외교는 믿을 것이 못 된다.

노무현 정권, 도대체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무엇인가.

2005. 7.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金 大 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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