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되는 가격결정을 못한채 재배농가는 수확기를 맞아 제값을 받으려는 출하시기 조정에 안간힘을 쓰고 중간상인들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장마철 피해를 우려하는 농가들은 재배지역 도로변마다 양파를 잔뜩 쌓아 놓아 도난 위험 우려성을 자아 내고 있어 이중고를 격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전국 양파주산지 회원농협과 계약재배한 양파의 가격결정이 늦어지면서 거래가격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돠고 있다..
최대 양파주산지인 김천지역엔 양파 수확이 본격 시작된 지난 6월 중순부터 도로변마다 쌓아둔 양파로 인해 차량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다.
현재 농민들 사이에서는 양파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해 7천원선을 고집하고 있고 중간 상인들은 서울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의 양파값이 망태당 6천원에서 6천500원선을 유지하고 있어 더 이상 인상해 매입할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전국 양파주산지의 각 농협마다 이사회 및 농민대표와 농협 계약재배물량에 대한 가격결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지만 최근까지도 가격결정이 되지 않아 산지 양파가격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관편 조마면 강곡리 강판규씨는 "농민들은 양파 가격의 인상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중간상인들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상호 상반된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도로변에 방치해 둔 양파가 늘어나면서 장마철을 맞아 양파가 썩는 등 상품가치가 하락하는 이중 피해가 발생, 몇 년전 심한가격 파동으로 인해 밭을 갈아 업는 상황이 재현 될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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