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광웅 국방장관이 해임 0순위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윤광웅 국방장관이 해임 0순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사표를 제출한 윤광웅 국방장관을 유임 시킬 모양이다.

고교 선배에 대한 예우인지 총기난사 하루 전 골프 친 의리 때문인지 야당 해임안에 대한 오기인지 아니면 국무위원의 충성심을 강화하려는 것인지 그 의도를 도무지 모르겠다.

더구나 윤 국방은 사임 이유를 ‘의회민주주의 존중’ 때문이라고 했는데 노 대통령이야말로 의회민주주의를 거부하겠다는 것인가? 윤 국방장관 유임 방침은 책임정치를 거부하는 후안무치이자 국민 분노를 외면하는 오만방자함의 극치이고 실질적인 군 쇄신을 거부하는 반 개혁적 처사다.

훈련병 인분사건, 두 번이나 뚫린 철책 사건 해군 훈련정 유실사건, 어부 월북사건, 끊임없는 군대내 자살, 폭력, 인권유린 사건 인사 파동 및 군 검찰 항명 사건에 대해 어떻게 관계 장관의 책임을 묻지 않는단 말인가? 국군 최고 통수권자인 노무현대통령은 이같은 사건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민과 유족에게 사과 한마디 없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이런 처사는 국가원수로서 상상을 할 수 없는 무책임한 결정이다.

마치 우리 군의 생명과 국가 안보는 대통령의 안중에도 없다는 느낌이다.

겨우 든 이유가 국방개혁을 계속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곳곳에서 안보의 구멍이 뚫리고 병사들이 어처구니없는 희생을 당하는데 이것하나 바로잡지 못하는 국방개혁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국방개혁」인가? 또 윤광웅 장관이 아니면 안된다는 노무현 정권의 인재고갈 현상도 국민을 더욱 불안하게 한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해임 0순위다.

아니면 국회가 해임의결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2005. 6. 2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李 貞 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