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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미 대통령이 망원경으로 뭔가를 보고 있다. 망원경 뚜껑을 열지도 않은채로. ⓒ www.alasinistra.it^^^ | ||
자살폭탄, 매복 공격 등 저항세력들은 있는 힘을 다해 미군에 대항하고 있어 시간이 흐름에 다라 진정되리라는 이라크 치안 사정은 영 말이 아닐 정도로 날로 악화 일로에 있다. 이에 미 민주당 일부, 양심 있는 미국 시민들은 이라크 미군 철군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부시 미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철군할 의사가 없음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이브라힘 알 자파리 이라크 총리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시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나는 (미군의 이라크 주둔의) 임무를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는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철군 일정표를 내 놓으라는 주장에 대해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에이피>통신은 전했다.
부시는 이라크 주둔 미군 철군 일정표를 내 놓는 것은 적들에게 너무 많은 양보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항변했다.
이라크 팔루자에서 자살폭탄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부시 대통령은 “앞으로 나아갈 길은 쉽지는 않다. 사살, 자살폭탄 등은 저항세력들이 인간의 삶을 경시하는 처사이며, 적들의 목표는 이라크가 안보를 확보하고 민주정부를 세우기 전에 우리를 이라크에서 축출하자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들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전쟁 개시 이후 쉼 없이 주장해온 것이다.
그는 또 이라크 군인들에 대한 훈련 상황과 이라크의 민주주의를 향한 발걸음에 대해 낙관적이며 좋은 진전을 이뤄나가고 있다고 말해,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고 있는 이라크 현실과는 꽤나 차이가 나는 발언을 거침없이 해대고 있다.
이어 그는 자기 전략이 잘 먹혀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나는 평화와 자유의 기초를 닦는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예를 들어 왜 알 카에다 네트워크가 민주주의에 대해 공포심을 유발시키는지를 알고 있다”면서 “민주주의는 그들이 믿고 있는 것과는 정 반대의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해 알 카에다 같은 조직이 왜 테러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해야 한다는 양심적인 전문가들의 요구와는 정반대의 소신을 드러냈다.
또, 그는 우리의 의지를 흔들고 텔레비전에 살육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를 떠나게 하려는 적들과 대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들이 죽음을 보여주는 행위는 나는 물론 미국인, 이라크인들을 괴롭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그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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