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이재창)는 지난 20일 제141회 임시회에서 강남구청이 제출한 ‘2005년도 제1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올해부터 부동산 보유세제의 개편으로 재산세와 종합토지세의 일부가 전환되고 기존의 종합토지세가 재산세로 통합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감액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제1차 추경안에서 감액된 규모는 74억5630만3천원으로 그 중 일반회계가 106억261만원6천원이 감액된 반면 특별회계는 31억4631만3천원이 증액됐다.
특히 구청과 구의원들간 문제가 되었던 탄천 관련개발과 공동주택관리지원은 각각 구청 요구안보다 수정돼 처리됐다.
구청에서 요구한 탄천의 공간과 경관정비, 생태계 보전복원, 교량하부 연결통로 설치 등에 대한 예산은 구청 요구안대로 그대로 수용된 반면 양재천 맑은물 역배송은 15억4850여만원은 전액 삭감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지원도 구청이 요구한 30억원 감액보다는 18억원을 증액해 총40억원이 공동주택관리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이 밖에 강남구전자도서관 전자책 구매에 3억3천만원이 삭감된 3억6천원, 습지조성에 2억2900만원이 삭감한 16억8135만2천원으로 각각 수정 가결됐다.
하지만 ▲공원내 모래교체 및 안내판 설치공사(5천만원) ▲강남구 태권도 시범단 운영(1천만원) ▲세외수입 우수부서 시상(2천2백만원) 사업은 각각 증액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승돈 의원(일원2동) “이번 추경예산안은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예산 중 사업의 효과가 의문시 되는 양재천 맑은 물 역배송 사업과 시급하지 않은 탄천 개발사업은 일부 삭감했다” 며 “구민의 기대와 관심은 많은 공동주택관리지원 등 사업은 증액해 예산의 균형 및 재정의 건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추경안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수정안에 대해 김상돈 부구청장은 “추경예산안 수정안에 이의 없이 동의한다”며 “예산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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