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이익 개선 이슈 맞물려 올해 실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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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이익 개선 이슈 맞물려 올해 실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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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스팩1호와 합병 상장을 앞둔 나노의 올해 실적이 맞물려 있는 이익 개선 이슈들로 인해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산화티타늄(TiO2) 소재 및 대기정화용 촉매필터 생산 전문 친환경 기업 나노가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나노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65억, 영업이익 30억, 당기순이익 3.5억 원으로, 이는 전년 매출 대비 매출액 27%, 영업이익 8%, 당기순이익 46% 감소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2014년도 매출이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플레이트 사업 관련 제조라인 구축을 꼽았다. 플레이트 사업은 지난 2013년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체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하는 비중 높은 사업이나 2013년에는 유럽산을 국내외에 OEM형태로 공급하는 상품 매출이었다. 지난해에는 라인 구축이 진행되어 관련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매출액이 감소할 수 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본래 플레이트 사업은 상품 매출로 분류되는 형태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난해 양산을 위한 제조라인 구축을 감행했다”며, “지난해 4분기 라인 구축이 완료된 상태로, 현재는 신규 제품의 생산과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매출이 과거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라인 구축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2013년 8.8%에서 지난해 11.3%로 성장했다. 그럼에도, 과거 한국 본사 내 신규 제품 라인 구축, 중국 자회사 원료 생산 라인을 위해 조달된 상환전환우선주의 금융비용, 차입금 이자 등에 의해 당기순이익은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금융비용으로만 약 24억 원이나, 금번 유진스팩1호와의 합병으로 관련 이익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124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되며 미지급이자가 소멸되고, 합병자금으로 1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이 상환되면 연간 약 13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산화티타늄 소재 생산 사업을 위한 중국 자회사 운남성 쿤밍법인이 지난해 12월 사업자 승인이 완료되어 올해 3월부터 정상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연결 매출의 증대가 예상되며, 국내 촉매제조 원가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이익 개선 또한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노 신동우 대표는 “플레이트 사업 재활성화와 차입금 상환 등 이익 개선 이슈가 맞물려 있어, 올해 상장 이후로는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이 당기순이익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믿고 투자해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기업 나노가 될 것”이라 밝혔다.

주식회사 나노는 지난 1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유진스팩1호와 합병상장심사를 통과하였으며, 지난 3월 중순 임시주총에서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1일 합병 등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합병 신주는 4월 30일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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