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독도문제와 역사 교과서 왜곡 그리고 신사참배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입장을 밝히고 있는 고이즈미 총리가 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라 한다. 하지만 현안이 되고 있는 6자회담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현시점에서 굳이 고이즈미 총리를 초청한 노무현 대통령의 의중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청와대 김 대변인은 한,일 관계를 위한 역사인식 공유 및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우리 국민들의 일본에 대한 감정이 어느정도 인지를 잘 알고 있을 청와대가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 극우 정치세력들의 망발과 관련해 지금까지 책임있는 사과를 거부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총리를 만나 무엇을 논의하고, 무엇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 가는 대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고이즈미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최근 역사문제 등을 둘러싸고 양국 관계가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바, 정상간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올바른 한·일 관계의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일본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 오히려 자신이 야스꾸니 신사를 참배 하는것에 관여하는 것은 주권 침해라 망발을 연이어 하는 그들과 무슨 대화며, 무엇을 기대하고, 해결할 수 있겠는가.
청와대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회담 발표직전까지 야스쿠니 신사참배 중지요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는 고이즈미 총리의 태도와 최근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잇단 망언 등으로 인해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인가를 놓고 고심 했다고 대변인이 밝히고 있다, 이는 일본의 노골화 되고 있는 침략적 행태에 대해 반성과 사죄가 뒤따르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노 대통령은 분명히 실수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중국정부는 군국주의의 부활을 꿈꾸고, 군사 대국화 그리고 역사 왜곡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일본을 향해 단호히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후진따오 총리의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거절하고 신사참배의 중단과 역사 왜곡에 대한 사과 요구를 거부한 일본에 대해 중국 정부 당국의 당연한 조치에 우리 국민은 그들의 외교 정책을 부러워하고 있다. 청와대가 고이즈미 총리의 방한으로 가져올 사회적 파장을 면밀히 검토했다면 이같은 악수는 두지 않았으리라 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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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의 말 실수는 한두가지가 아니지.
외교를 한다면서 청와대 손님 불러 놓고
한일회담 할까 말까를 고민 중이라고 발언하는 등
철부지 발언으로 그렇지 않아도 배고프고 서글픈 서민들
더욱 처참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