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사원 자체가 감사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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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사원 자체가 감사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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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정찬용 문정인 정태인 등 청와대 핵심인사 3인방을 수사의뢰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대통령과의 연관성을 부인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정찬용 전 인사수석은 대통령이 두 번이나 불러 지시하여 행담도사업에 관여했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이래도 대통령과의 연관성을 부인할 수 있겠는가?

공직사회의 소금 역할을 해야 할 감사원이 소금의 역할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감사원은 오일게이트의 핵심인물인 허문석씨를 사실상 해외도피 시킨 데 이어 이번 사건으로 부정 비리를 적발하는 본연의 기능 대신 정권핵심과 관련한 것은 감추고 감싸는 기관으로 전락했다. 감사원 자체가 감사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이제 노무현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더욱더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다.

현재 대통령 직속인 감사원을 국회로 이관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2005년 6월 16일

민주당 대변인 유종필(柳鍾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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