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축구대회 시작부터 이변 속출, 판도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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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축구대회 시작부터 이변 속출, 판도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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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르헨티나 격파 '파란', 중국도 터키 격침

^^^▲ 2005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로고
ⓒ fifa.com^^^
시작부터 이변의 연속이다. 각 조별로 한 경기씩을 치른 3일차 경기까지 예상치도 못했던 이변이 연일 속출하며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 이변의 중심국가는 미국. 미국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새벽 엔스케데에서 열린 D조 경기에서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물리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내용에 있어서도 최강 아르헨티나에 전혀 뒤지지 않았을 정도로 완벽했다. 전반 39분 바렛의 헤딩슛 한방으로 선제 득점한 이후 수비라인을 견고히 하는 작전으로 맞섰던 것이 승리의 원인이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리오넬 메씨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미국의 견고한 수비벽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중국도 이변의 기류에 편승하며 아시아 3인자의 설움을 날렸다. B조의 중국은 유럽선수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던 터키를 맞아 후반 종료직전 터진 자오수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일본과 한국이 유럽의 네덜란드, 스위스에 각각 패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인 베냉과 스위스의 선전도 돋보였다. A조의 베냉은 강호 호주를 맞아 전혀 뒤지지 않는 경기내용으로 1-1 무승부를 이끌어냈고 한국과 첫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간 스위스 역시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만만한 기량이 아님을 입증했다.

이밖에 당초 예상보다 약하지 않겠느냐 하는 눈총을 받았던 개최국 네덜란드 역시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객관적인 전력이 못 미덥다던 독일과 우크라이나 등도 승리를 통해 우려를 불식시켰다. 최약체로 평가된 시리아가 북중미의 강호 캐나다를 상대로 무승부를 이끌어낸 것 또한 이변 중의 하나로 꼽힌다.

반면, 스페인, 콜롬비아 등은 예상대로 순항했다. 스페인은 모로코를 3-1로 물리치고 손쉽게 첫 승을 따냈고 콜롬비아 역시 베일에 가려진 전력의 이탈리아를 2-0으로 꺾고 승리를 장식했다. 남미의 복병 칠레 역시 온두라스를 상대로 7-0이라는 골 세례를 퍼부으며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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