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의로운 청년, 故조나단 우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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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의로운 청년, 故조나단 우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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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의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불의와 폭력을 좌시하지 않고 자신을 희생하는 정의로움의 대가로 슬픈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국민과 미국 국민들이 함께 애도하는 고귀하고, 엄숙한 임종을 맞이하였습니다.

일본에서, 미국에서, 세계 곳곳에서 한국 청년들의 의로움은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세계를 배우고, 뜨거운 열정으로 세계를 질주하던 의로운 청년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힘이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자산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우리는 온 국민과 함께 ‘선한 사마리아 사람’ 조나단 우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며, 유족들과 태어날 2세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그 희생과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마음으로부터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울러 우리당은 6월 국회에서 국립묘지법 처리를 통해 국내의 의사상자들이 국립묘역에 모셔지고 국민의 존경과 귀감으로 선양 될 수 있는 토대를 속히 마련할 것입니다.

2005년 6월 1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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