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미공조를 통해 북핵문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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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미공조를 통해 북핵문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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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정상회담이 그동안의 오해나 갈등을 어느 정도 씻어낸 성과를 거둔 듯 하다.
무엇보다 북한 핵문제에 대해 평화적이며 외교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한국과 미국이 하나가 되어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일이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 가장 중요한 의제를 다룬 회담이었다.
그동안 한미관계는 한미양국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도 단단하다’고 했으나 그 말을 믿는 국민은 없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미국과 당사자인 한국이 사소한 감정적 균열이나 불필요한 힘겨루기를 하는 것은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 일이었다.

지금 한국이나 미국은 같은 가치와 동일한 이해 관계를 갖고 있다.
바로 이런 사실을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인했다는 것은 앞으로 북핵문제 해결에 있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대를 갖게 한다.

노무현 참여정부는 ‘진보’의 논리를 내세운다.
진보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주장은 반핵과 인권에 대해 강력한 주장이다.
진보의 논리를 앞세우면서도 핵과 인권에 대해 모순 된 태도를 취한 것이 정부와 열린우리당 이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노무현 대통령이 반핵과 인권에 대해 ‘진보적 가치’를 받아들이고 실천 의지를 보인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무엇보다 북한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결론을 제대로 읽고 현명하게 처신하길 촉구한다.

2005. 6.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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