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7일, 모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모씨(52)를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003년 4월 고양시 덕양구 자신의 집에서 소속사 여배우 박모양(당시 15세)에게 "연기를 위해서 성 경험이 필요하다"며 접근, 박양과 성관계를 맺는 등 지난해까지 수차례에 걸쳐 소속사 여배우 지망생들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다.
김씨는 지난해 8월 박양의 친모에게 전화해 "모 방송국 인기 드라마에 박양이 캐스팅 됐는데 집에서 특별지도 하겠다"고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는 같은 소속사 지망생 임모양(당시 16세)과도 비슷한 수법으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해 7월 "선생과 제자가 등장하는 드라마가 촬영에 들어간다"며 드라마 캐스팅을 미끼로 임양과 필리핀 마닐라 모 호텔에 투숙,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이 발각된 김씨는 해외로 출국, 도망다니다 잠시 귀국한 사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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