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는 서울대학교, KAIST를 비롯해 충북대, 충남대, 전남대, 경북대 등 교육부가 선정한 전국의 40개 주요대학이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과학기술분야와 문화,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학교육혁신관'에 참여,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대학특성화를 실감케 했다.
행사 기간동안 각 대학별로 △혁신적 교육제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BK21사업성과 △누리사업성과 △산학협력사업성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 등을 전시, 소개하는 한편, 지능형 로봇·베틀로봇·축구로봇 등 다양한 로봇 시연회, 입체영상 상영 등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 되었다.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에서는 특성화로 미래를 여는 대학교육의 모습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창원대학교는 BK21을 통한 '기계산업인력양성' 및 누리사업을 통한 '메카노21 인력양성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95년 기계공학, 기계설계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제어자동화시스템공학 등 전공을 '메카트로닉스공학부'로 통합하고 특성화를 추진한 사례 및 연구성과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창원대는 경남도 및 경남지역 산업체 등과 산학협력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기계공학과 학생들과 창림정공(주)이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휠체어리프트 등을 선보였다.
창원대 이영호 산학협력지원팀장은 "지역대학들의 산합협력활성화는 중소기업에는 활발한 연구개발 가능, 대학의 고가기자재 활용 등이, 대학에는 취업률 상승 등의 시너지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는 BK21사업을 통해 개발한 저연비자동차, 누리사업단의 광전자 시제품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전남대에서 운영하는 '한국공룡연구센터'를 통해 공룡화석 등을 전시해 인기를 모았다.
전남대 대외협력부처장인 허민교수(지질학과)는 "산학협력이나 정부의 특성화 지원이 이공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문화사업 등도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 등이 네트워킹을 형성해 추진한다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대학별 특성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돼야 하며,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룡센터를 전시회에서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덕대학은 3학기제 학사운영제도, 신 산학일체형 실습학기제도 등 특성화 교육제도 운영을, 사립대 중 최다 5개의 누리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동서대학교는 누리사업의 성과 및 유비쿼터스 캠퍼스 체험관 등을 전시했다.
또 이화여대는 나노과학(NT), 생명과학(BT), 디자인, 여성학 등 4가지 특성화 분야를 전시했으며, KAIST 역시, NT, 로봇기술(RT), BT, 정보기술(IT) 등 특성화 분야를 소개하는 등 대학별로 NT, IT, BT 등 분야의 특성화 사례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현한 순천향대학교 전시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적외선 체열 촬영, 전자 청진기 등의 첨단 의료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인제대학교는 체성분분석, 최신 재활 치료 기회를 제공,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실버산업 휴먼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강남대), 지역과 연계한 실버케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성덕대) 등도 선보였다.
한편 6월 1일 개막식에서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지식기반 사회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21세기형 인재육성은 탄탄한 공교육과, 세계수준의 대학교육,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통해 이뤄진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공교육 내실화와 특성화된 대학육성으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겠다"며 대학특성화 추진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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