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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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日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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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과거 침략 배상 없어 상임이사국 자격 없어

^^^▲ '일본 등 4개국 상임이사국 가입은 유엔을 분열시키는 일'이라고 말하는 왕광야 유엔주재 중국 대사
ⓒ AFP^^^
중국이 일본, 독일, 인도 및 브라질의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상임이사국 가입과 안보리 확대 방안에 대해 분명히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왕광야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는 위험한 조치이며 중국은 이를 반대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그는 회견에서 “그 같은 일은 유엔을 분열시키고, 통합을 파괴하는 것이며, 거대한 유엔 개혁에 관한 논의과정을 전반적으로 뒤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아에프페>통신은 전했다.

최근 이른바 G4로 불리는 일본, 독일, 인도 및 브라질은 그룹을 형성해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입을 위해 전방위 로비를 해오고 있다.

중국은 일본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입을 반대하는 이유로 우선 일본은 과거 전쟁의 역사에 대한 자세를 바르게 고쳐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중국과 일본은 역사문제 및 영토문제로 긴장이 팽배해 있다.

일본은 외교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가입하려고 전방위 로비를 해오고 있으나, 중국은 일본은 과거 침략에 대한 충분한 배상이 없어 그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최근 준이치로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연례행사로 A급 전범 14위를 안치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행위를 두고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고이즈미 총리의 그런 행위가 중-일 관계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분명한 의사 표시를 해왔다.

지난 주 중국의 우이 부총리는 일본을 방문 중 외교 관례상 전례가 없는 도쿄에서 고이즈미 총리와의 약속된 회담을 전격 취소하고 귀국해 버리면서까지 불쾌한 감정을 노골적으로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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