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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총 조직혁신위원회 전체회의 광경 ⓒ 한국노총^^^ | ||
한국노총은 전·현직 간부들의 중앙근로복지센터 건립 비리와 리베이트 수수로 구속되거나 혐의 내용에 대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맏고있는 한국노총이 임원들의 재산을 공개하고, 외부감사제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혁안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노총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조직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노동조합의 도덕성과 투명성 그리고 조직의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방안을 논의, 심의하고 이를 다음달 1일 있을 예정인 임시대의원대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자신을 포함한 한국노총 전 임원들은 조직을 개혁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현직 간부들의 비리로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고 위기를 맏고 있는 노총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또다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의 이날 상정된 제도혁신안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 되어온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인회계사 1인 이상을 포함하는 외부감사제를 도입해 감사 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키로 하고. 회원조합, 시도 지역 본부의 경우 총연맹 차원에서 회계 감사(200만원 이상 지출시)를 실시키로 했으며, 조합원의 요구시 회계 정보를 전면 공개할 수 있는 청구권을 보장키로 했다.
또한, 한국노총은 임원 입후보시 후보자 전원은 재산을 공개하고, 선출된 임원의 재산변동사항을 매년 한국노총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키로 하는 한편, 그동안 노총내 개혁세력들이 주장해온 임원 직선제에 대해서는 조직의 특성상 직선제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임원을 선출하는 선거인단 수를 기존 740명에서(800명당 1인) 4500여명 이상으로(200명당 1인) 5배이상 늘리기로 일부 개정하기로 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위원장 직속으로 재정자립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조직 내부 자금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혁신적인 방안을 내놓은 한국노총이 조직내 비리로 실추된 도덕성을 이번 제도 개선으로 얼마만큼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 진다.
한편, 한국노총은 내달 6월 1일 오후 2시 서울 한국교총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제도개선안과 더불어 신설될 중앙집행위원회와 재정자립 특별위원회의 설치도 마무리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 졌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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