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박창진 사무장 일화 재조명 "비행기서 아기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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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박창진 사무장 일화 재조명 "비행기서 아기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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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박창진 사무장 일화

▲ 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박창진 사무장 일화 (사진: SBS '그것이알고싶다' 방송 캡처) ⓒ뉴스타운

'땅콩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리는 가운데, 최근 한 누리꾼이 밝힌 박창진 사무장의 일화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게시판에는 자신을 호주 사는 평범한 주부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땅콩 사무장님과의 인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작년 말에 막 돌이 지난 아들과 단둘이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맬번에서 인천은 직항이 없는지라 새벽 3시에 아이를 깨워 맬번에서 시드니로 이동 후 시드니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인천으로 나가는 여정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초성수기에 비행기는 만석이었고 낮 비행기라서 아기를 재우기도 힘들고 아기는 자꾸 돌아가니려고만 하고 너무 힘들었다"며 "다행히 담당 승무원분이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조금 직책 있는 분(박창진 사무장)이 가만히 있지 못하는 우리 아기를 계속 안고 돌아다니며 구경시켜줬고, 비행 내내 아기와 나를 챙겨줬다. 내가 식사를 못할까 봐 대신 아기를 돌봐줬다"고 말했다.

또한 "정말 본인 쉬실 시간도 없이 지속적으로 절 도와주시고 아가를 돌봐줬다. 이 분이 아니었으면 저 정말 엄청 울었을 거다"라며 박창진 사무장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으로 들어간 후 대한항공 측에 칭찬 메일을 보낸다, 보낸다 하면서 미루다 잊고 말았다. (나를 도와주신) 그분이 바로 땅콩 사무장 박창진 사무장이다. 왜 이런 좋은 분께 이리도 안 좋은 일이 생겼는지 제가 마음이 다 아프고 속상하다. 사무장님 마음고생 너무 심하실 것 같다. 힘내셔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길 멀리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오성우)는 오후 3시부터 항공보안법위반,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땅콩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선거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박창진 사무장 일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박창진 사무장 일화, 다정하시네", "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박창진 사무장 일화, 힘내세요", "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박창진 사무장 일화,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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