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이 광고주에 억대 손해배상을 하게 된 가운데, 과거 아내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인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근은 지난 2012년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임신중독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이수근은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아내에 대해 "아내가 소변이 나오지 않아 고생하고 있다"라며 "병원에서 최대 90일까지 기다린다는데 벌써 70일이 돼간다. 신장장애 2등급으로 최악의 상태"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는 자필 편지로 "영상 편지를 쓰고 싶은데 약 부작용으로 얼굴이 부어 글로 대신해요"라며 "스케줄이 끝나면 집에서 쉬어야 하는데 병원 한 쪽에서 새우잠을 자야 했던 당신에게 고맙고 미안해요"라며 이수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내의 편지를 받은 이수근은 눈물을 쏟으며 "그렇게 예뻤던 여자가 나 만나서 이렇게 힘든 것을 보니 슬펐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달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15부(부장 한숙희)는 불스원이 이수근과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수근에게 광고주에 7억 원을 배상하라는 강제 조정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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