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텍코리아(대표 윤상원)는 주력제품의 출하실적 증가로 올해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캐스텍코리아는 2014년 기준 원∙유로 평균환율이 전년대비 약 4%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주력제품인 터보차저 부품을 2013년 대비 7.4% 증가한 610만대를 출하했다. 유로화 환율 하락에 대한 자체 리스크 대응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캐스텍코리아 관계자는 “당사의 최대 고객사인 하니웰을 포함한 전체 유럽향 매출액이 2014년 기준 4.1% 증가했다“ 며 “향후 유로화가 안정되면 추가적인 이익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에 발표된 유안타증권 원상필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캐스텍코리아는 2015년 하반기에 가솔린엔진용 터보차저 터빈하우징의 양산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가솔린엔진용 터보차저 하우징은 디젤엔진 대비 ASP 가 3배 가량 높다는 점에서 매출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유안타증권에서는 캐스텍코리아를 지난 8일부터 오늘까지 13일 연속 증권사 추천종목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캐스텍코리아는 자동차용 터보차저에 적용되는 터빈하우징(Turbine Housing)과 센터하우징(Center Housing)을 주력 생산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85%로 1위, 세계 시장점유율은 12%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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