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품종 딸기 수출 100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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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품종 딸기 수출 100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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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까다롭고 생산량 적은 단점 보완한 쾌거

^^^▲ 진주시 대곡면 ‘그린딸기수출작목반’의 100톤 수출 기념식
ⓒ 백용인^^^
일본품종 딸기의 로열티 문제로 재배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때 순수 국산 딸기품종만으로 수출물량 100톤을 돌파했다는 희소식이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품종 딸기 ‘매향’과 ‘조홍’으로 수출재배단지를 조성해 동남아지역에 4월 초까지 100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시 대곡면 ‘그린딸기수출작목반’을 중심으로 17농가 13ha의 수출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딸기 수출전담연구팀의 집중기술지원을 통해 생산품 전량을 홍콩 등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한 것이다.

지난 2002년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육성한 ‘매향’ 품종은 기존 일본품종에 비해 재배가 까다롭고 생산량이 적은 단점 때문에 면적 확대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수출전담연구팀을 구성 우량모주를 공급하고 육묘기술지도와 현장 밀착형 기술지도를 통해 품종특성에 맞는 환경관리를 이뤄냈다.

또한 수출규격품 생산을 위해 3중 보온시설과 지중가온시스템 설치 지원으로 저온기에 안정생산을 도모하고 정기적인 현장 컨설팅, 공동선별·포장으로 품질을 향상시켰다.

한편, 일본품종인 ‘레드펄’의 재배면적 확대로 신선 딸기의 수출이 지난 1998년 172톤에서 2001년에는 8.5배가 늘어난 1,456톤으로 급증해 전체 딸기수출의 31%를 점유했다.

그러나 2003년 이후 일본의 원산지 표시 준수 등 자국 육성 품종에 대한 보호 강화와 경기침체로 대일 수출물량이 급감했고 ‘레드펄’ 품종에 대한 수출 독점권 분쟁으로 신선딸기 수출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다.

원예연구소 시설원예시험장 정재완씨는 “새로운 국내품종 육성과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수출단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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