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임직원들이 중기자금 수십억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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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임직원들이 중기자금 수십억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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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남부경찰서, 9명 구속. 11명 불구속

^^^▲ 성남 남부경찰서
ⓒ 경기뉴스타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비로 지원되는 중소기업지원자금 12억원 상당을 횡령한 대학교수, 연구원 임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성남 남부경찰서(서장 박점욱) 지능범죄수사팀은 17일, 연구개발 실적도 없이 서류를 위조, 12억8000여만원 상당의 정부지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정모씨(46.경기 S대 교수) 등 대학교수들과 한국포장개발연구원 임직원 등 모두 9명을 횡령 혐의로 구속하고 정모씨(57.서울 Y대학교 교수) 등 11명을 불구속, 유모씨(73.한국포장개발연구원장) 등 62명을 같은 혐의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 경찰에 검거된 한 피의자가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산자부 산하 한국포장개발연구원의 개발주관 연구원 및 임직원들로 지난 99년~2004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 실적도 없이 마치 개발 실적이 있는것처럼 관련서류 400여건을 위조해 산자부에서 한국포장개발연구원에 지원한 정부지원금 12억8000여억원을 횡령해 온 혐의이다.

조사 결과 이들은 산자부에서 중소기업체 포장기술 향상을 위해 산하 단체인 한국포장개발연구원에 연간 15억원 상당의 국고금이 지원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짓을 저질럿다고 경찰은 밝혔다.

수사 관계자는 "그동안 산자부 지원 정부지원금이 7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산자부 관련공무원 유착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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