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측은 4일 "박 사무장이 회사에 이달 말까지 병가를 연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지난달 말까지 병가를 냈으며, 5일부터 비행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달 30일 한 방송에 출연해 "사건 이후 몸무게가 7kg이나 빠졌고 환청에 시달리는 등 공황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라며 "사건 이후 가족과 떨어져서 살고 있으며, 밤에 자다가도 사건 당시의 악몽을 꾸어 수십 번이나 잠을 깬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해 "국토부 조사관들이 회사 관계자들을 배석 시킨 채, 날 가해자로 몰아가기식 진술을 요구했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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