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제9,10회 전국이사회를 개최, 지난 달 29일 건교부산하 자동차보험진료수가심의회의 IMS 진료수가 결정 공지는 한의사의 침시술에 대한 전문성과 배타성을 침탈하는 중대한 면허권 도전으로 간주했다.
14일 오후 7시에 개최된 제 9회 전국이사회는 IMS의 수가공지 및 양방의사들의 한약 부작용 사례 잇단 발표, 한방의료기관 과대광고 및 의료기기 사용 고발 등 최근 한,양방 갈등사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난상토론이 이어졌다.
정회와 속개를 수차례 반복한 이날 전국이사회는 투쟁방향을 모색하는 긴 회의 끝에 다음 날인 15일 오전 3시40분 차수를 변경한 가운데 제10회 전국이사회를 종료했다.
이날 전국이사회가 결정한 사안은 IMS시술은 한방의료의 침술행위를 명칭만 바꾼 것으로서 자보심의회가 이를 수가 결정 공지를 한 것은 한약과 침술로 대별되는 한의사에게 부여된 고유 배타영역인 면허권을 침범하는 중차대한 침탈 행위로 규정했다.
따라서 한의사의 면허권 수호 및 한의학 사수를 위한 전회원 비상집회를 오는 28일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개최한다는데 만장일치로 뜻을 모았다.
또한 28일 전회원 비상집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은 물론 향후 한의학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무한투쟁의 방법 및 방향을 정립키 위한 전국비상대책위원장 연석회의를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특히 오는 21일까지 전국 지부 단위로 야간농성에 돌입하는 한편 다음주 초에는 지부 비상총회를 소집해 복지부 신의료기술 미결정행위에서 IMS를 삭제토록 하는 것은 물론 자보심의회의 수가 결정 행태도 전면 무효화시킬 수 있도록 강력 투쟁키로 했다.
한의협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양방 의료계의 잇단 공격에도 불구하고 수없이 화해의 손짓을 보냈지만 오히려 우리를 우습게 보는 형태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IMS시술은 분명히 한방의료의 침술행위를 명칭만 바꾼 것으로서 한의학 사수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한양방간의 고소고발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라며 "이제라도 이성 찾고 한의약학에 대한 수준 낮은 흠집내기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메디팜뉴스 손상대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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