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자전거 동호회는 국내나 일본처럼 가까운 곳으로 가지만, 자전거로 유럽을 횡단하는 경우는 드물다.
여기 자전거를 타고 유럽 10000km를 종주한 창근, 필호, 찬우 세 청년이 있다.
많은 자전거 여행자들은 충격에 약해 망가지기 쉬운 카본 자전거로 장시간,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것을 꺼리지만 세 청년은 다른 자전거보다 더 빨리 더 먼 곳을 갈 수 있는 카본 자전거를 택했다. 이와 같은 세 청년의 선택은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대단히 뜻깊은 일로 볼 수 있다.
이들은 유럽 종주에 앞서 카본 자전거에 적응하기 위해 국토 종주를 실행했다. 구리에서 시작해 을숙도까지 총 4일 동안 277km에 달하는 거리를 완주했다.
이후 유럽 종주에 나서 스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모나코, 이탈리아, 영국 등 총 18개의 나라(총 라이딩 거리 8,105km)를 완주했다.
유럽 종주는 포장도로뿐만 아니라 비포장도로도 포함해 많은 어려움과 위험 요소를 만났지만 이들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성공에 이르렀다.
세 청년은 카본 자전거로 유럽을 종주한 이유에 대해 "평범한 기차, 자동차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자전거로 종주하면서 대도시뿐만 아니라 시골 여러 곳 깊숙한 곳까지 더 많은 사람을 만나 대한민국에 대해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 종주의 대표를 맡은 김창근 씨는 "저희 팀원은 각자 20년 동안 살아오면서 생활환경도 다르고 경험도 다르다"며 "느낀 것 또한 다르기 때문에 숙박과 식비 관광 비용 등 상세한 여행 리뷰를 작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많은 분들의 후원 덕분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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