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공연팀은 2002년 김천지역 60~70대 노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돼 놋그릇, 드럼통 등 각종 생활용품과 재활용 물품을 이용해 특색있는 연주를 해오고 있는 향토 예술단으로 자리 메김하고있다.
단장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공연팀은 지금까지 전국각지에서 열리는 축제나 여러 대회에서 30여차례 초청 공연을 펼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재중동포 예술단체인 옌볜가무단의 요청으로 중국 길림성 옌볜대 예술학원 극장에서 공연을 펼쳐 관심을 모았으며 이번 평양 공연도 옌볜에서 떨친 명성(?) 덕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공연은 2박 3일간 일정으로 교통비용은 공연팀이 자부담하되 체류비 등 기타 일체비용은 북쪽에서 대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팀 전재수(73) 단장은 “그동안 남북한 노인들이 사상과 이념을 떠나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이제야 꿈을 이루게 됐다”며 “북한에서 ‘두만강’이나 ‘고향의 봄’과 같은 우리 고유의 선율을 꼭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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