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시민단체 "조원태 부사장 학교법인 이사직 사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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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시민단체 "조원태 부사장 학교법인 이사직 사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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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시민단체 조원태 부사장 사퇴도 주장

▲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사진: 채널A 방송 캡처) ⓒ뉴스타운
인천연대와 참여연대 회원들이 조양호 한진그룹 일가의 인하대 및 항공대 이사회 사퇴를 촉구했다.

29일 오후 인천연대와 참여연대 회원들은 인천 중구 정석인하학원 앞에서 인하대와 항공대를 운영하는 정석인하학원 이사회에 조회장과 자녀들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재벌 및 대기업의 '갑질 횡포'를 근절시키기 위해 조현아 전 부사장과 조원태 부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과 조현태 부사장의 인하대 이사회 퇴출 요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하대 교수회는 지난 22일 '새 총장 선임에 대한 교수회의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재단 이사장 자녀의 부적절한 언행이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다"며 조현아 전 부사장과 조현태 부사장의 퇴출을 주장했다.

교수회는 "재단과 모기업인 대한항공은 물론 우리 대학의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와 있다"며 "그동안 학교 구성원과 아무런 소통 없이 이사장의 개인 인연과 재단의 입맛에 따른 인사들이 연이어 총장으로 선임됐고, 그 결과 대학의 수장이자 얼굴인 총장이 임기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다. 반복되는 인사 난맥상의 책임은 이사회와 이사장에게 있다"며 책임을 물었다.

이어 "새 총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인하대 구성원들의 뜻을 담아 선임돼야 한다"고 말하며 조현아 전 부사장 남매의 이사 퇴진을 요구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이미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이미 사퇴했다"라며 "서류상 절차만 남았다"고 말했다.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원태 부사장은 사퇴 안 할 것 같은데",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총창 새로 뽑나?",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결국 사퇴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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