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2일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현정 대표 취임 이후 직원들은 성희롱, 폭언, 막말 등으로 처참하게 인권 유린을 당했다"라고 주장하며 박현정 대표의 즉시 파면을 요구했다.
서울시향 직원들이 제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직원들에게 수차례 "(손실이 발생하면) 니들 월급으로는 못 갚으니 장기라도 팔아라" "병신 XX" "노예 근성" 등의 막말을 했다.
또한 내부 회의 자리에서 여직원 3명에게 "XXX는 (술집) 마담 하면 잘할 것 같아. △△△와 OOO는 옆에서 아가씨하고"라며 공개적으로 성희롱했다.
지난해 9월에는 외부 기관과의 공식적인 식사 자리에서 술에 취해 남자 직원의 넥타이를 잡아 본인 쪽으로 당긴 뒤 손으로 신체 주요 부위를 접촉하려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박현정 대표의 인권 유린에 박 대표 취임 이후 최근까지 사무국 직원 27명 중 48%인 13명이 퇴사했고,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현정 대표는 29일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부로 서울시향 대표 이사를 사퇴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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