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주민 폭언에 충격을 받은 50대 경비원이 분신한 서울 압구정동 S아파트 경비원들이 파업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경비 노동자 전원에 해고 통보를 해 논란이 더욱 가중된 곳이다.
지난 28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S아파트 분회는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파업을 잠정 결정하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원 78명 가운데 59명이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참여했다. 이중 71%가 파업에 찬성했다.
이에 열흘간의 조정기간을 거치게 됐고, 조정에 실패하면 파업하게 된다.
한편 해당 아파트 측은 다음달 4일 입주자대표회의를 개최해 용역업체 교체 및 해고 여부 등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집값이 아깝다"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여론이 무섭지도 않지"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그들만의 세상이라고 착각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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