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은 어떤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현상이다. 자신이 무서워하는 대상이나 상황을 최대한 피하려 하고,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두려워한다.

이 같은 공포증은 그 이유와 증상이 다양하다. 심하면 발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증상 파악과 치료가 중요하다.

특정 공포증은 공포의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동물형은 동물이나 곤충에 대한 공포이며, 자연환경형은 높은 장소나 물, 폭풍 등에 대한 공포로 고소공포증이나 물 공포증이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 이전에는 유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8세 이하에서는 최소한 이 같은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시 공포증으로 진단한다.

공포증 증상의 치료법으로는 몇 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불안의 요인이 되는 것들 중 자극이 약한 것부터 시작해 점차 강한 자극에 노출시켜 공포를 줄이는 방법이 널리 쓰인다. 이와 반대로 오히려 강한 자극에 한 번에 노출시키는 방법도 있으며 최면을 통한 치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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