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의 “신개념 RNAi 나노입자를 이용한 뎅기출혈열 치료제” 신약개발 기술이 보건복지부 지원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과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향후 2년간 정부지원금(1차년도 5억원)을 포함하여 총 13.3억 원을 투자하여 나노입자형 RNAi 치료제 신기술인 새미알앤에이(SAMiRNA™)를 이용한 뎅기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과제를 통해 바이오니아는 동물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 및 생존율 확인 실험을 통해 SAMiRNA™기술이 적용된 치료제의 유효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 동물 실험은 뎅기 바이러스 동물모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세계 선도그룹인 미국 샌디에고 소재의 라호야 알레르기-면역학 연구소에서 수행하게 된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11월 4일 태국 왕립 마히돌대학교 의과대학 씨리랏 병원의 뎅기출혈열 연구그룹과 MOU를 통해 임상평가 등 뎅기 연구 전반에 대한 공동연구 환경을 이미 구축하였고, 이번 협력과제를 통해 향후 뎅기 치료제의 실용화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뎅기열은 30억 명의 인구가 사는 전세계 110여 개 국가의 도시지역에서 모기에 의해 감염되며 치사율이 1~5%에 달한다. 최근에는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금년에는 일본에서도 70년 만에 뎅기열이 발생해 도쿄 시내 요요기 공원이 폐쇄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우리나라도 뎅기(출혈)열 환자의 발생 위험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뎅기(출혈)열 발생 국가 수는 30배 증가하였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개발국과 개발도상국 구분없이 치료제 적용 대상 환자층이 다양화되고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뎅기(출혈)열에 대한 예방 백신 및 치료제가 전무한 상태이다. 최근 백신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2020년 예방백신의 매출액을 31억여 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며, 뎅기 치료제 시장규모 또한 클 것으로 예측된다.
바이오니아에서는 2011년부터 4가지 혈청형(1, 2, 3, 4)의 뎅기 바이러스 RNA 유전체들을 모두 분해하여 바이러스증식을 효과적으로 차단시킴으로써 세포 내 바이러스 생산을 억제할 수 있는 SAMiRNA™기술이 적용된 치료물질을 개발해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동물에서 이 치료물질의 효과가 검증되면 뎅기출혈열(DHF) 및 뎅기쇼크증후군(DSS)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RNAi 치료제로서 뎅기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출혈열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서도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제 연구책임자인 양주성 이사는 “이번 과제의 지원을 통해서 바이오니아의 SAMiRNA™ 기술을 적용한 뎅기 치료제 개발로 국내∙외의 인수공통을 포함하는 신∙변종 감염성 바이러스 출현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상의 대응전략으로써 적용 가능성이 증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전세계에서 출현하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의 일환으로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 하고 있으며, 에볼라출혈열과 라싸열과 같은 다양한 바이러스성 출혈열 치료제 개발로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세계 유일의 단일분자 RNAi(RNA interference) 나노입자 SAMiRNA™ 기술은 식약처 인증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의 독성시험을 통해 유효 약물농도보다 20배인 100 mg/kg으로 4주 반복투여 시험에서도 독성이 관찰되지 않은 매우 안전한 물질로 밝혀졌다. 현재 바이오니아는 SAMiRNA™ 기술을 적용해 사노피사와 공동으로 간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치료제 개발에 나서는 등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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