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6보]오산 수청동 비대위, 주공 항의 집회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장6보]오산 수청동 비대위, 주공 항의 집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공측 문제해결 의지 부족, 1년간 사태악화 방치 규탄

^^^ⓒ 경기뉴스타운^^^
현실보상을 보구하며 오산 수청동 세교 택지지구 빌라 옥상 위에서 11일째 망루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철연 회원 및 민노총 경기본부 산별 노조, 지역 시민단체 회원 들은 27일,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에 몰려가 항의서 전달을 겸한 항의 집회를 가졌다. (사진)

이와 관련, 이날 오전 11시 오산 수청동 사건 현장에서는 다산 인권센터 등 지역 인권단체들로 주축, 사건 진상조사단 결성 및 활동에 따른 기자회견이 있었다.

^^^▲ 집회에 참가한 한 여성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이날 오후 3시 수원 정자동 소재 주공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항의 집회에는 오산 수청동 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장창원 목사를 비롯, 전철연 회원, 민노총 경기본부 양동규 부위원장과 배성태 사무처장, 서부건설노조, 한신대학생, 한원CC 노조, 민노당원 등 약 150여명이 참가했다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16일 화염병을 던져 경비용역업체 직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과 주공의 일방적 매도로 생존권을 주장해 온 철거민들이 졸지에 부도덕한 살인범으로 일방적인 매도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또 "망루 농성중인 오산 세교 철거민들과의 대화와 협상을 거부하고 있는 주공에 대해 즉각 협상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 오산 수청동 비대위 공동대표 장창원 목사가 주공측과의 면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집회가 끝날 무렵인 오후 5시 20분께, 오산 수청동 비대위 공동대표인 장창원 목사 등 집회 참가 대표자 3명은 주공 김영도 경기본부장이 해외 출장중인 관계로 대신 한중석 부본부장을 면담한 후 항의서를 전달했다.

약 30분간에 걸쳐 이루어진 면담을 끝낸 후 장 목사는 “주공측 입장은 기본적으로 대화하려는 자세는 가지고 있다”면서 “주공측은 7~8월께에 절차가 집행 예정인데 갑자기 사망사건이 발생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망루 농성중인 철거민에 대한 단전 단수를 조속히 풀어줘야 한다”고 전달했으나 이에 주공측은 “오산 현장은 사망자가 발생한 형사사건으로 이 문제는 경찰에서 해결할 문제이므로 주공에서는 관여할 부분이 없다”라며 발뺌했다고 장목사는 전했다.

장 목사는 아울러 “주공측의 문제해결 의지 부족으로 인해 1년 동안이나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법제도를 떠나 최대한 단시일내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