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분을 다하지 못하는 의원은 의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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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분을 다하지 못하는 의원은 의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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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김치열 의원, 구청장과 의원에 쓴소리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구민을 위하고 의원 본연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 지방의회 의원이 의정활동에 대한 잘못과 의원들을 경시하는 구청장의 잘못된 태도를 지적했다.

강남구의회 김치열(삼성2동) 의원은 18일 제139회 임시회 마지막날 자유발언을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느낀점을 밝혔다.

김치열 의원은 "의원 당선후 집행부에서 잘한 것은 격려와 칭찬을 해주고 의원본연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힌바 있지만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만족과 의정구현이 실현됐느냐 자문해 보면 이것은 아니다라는 결론이 내려진다"며 "더 이상 이런 상태를 지속하게 된다면 의원 직분을 수행하여야 되는지 까지도 포함해 중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소금역할을 할 수 없듯이 의원이 의원직분을 다하지 못할 때에는 어찌 의원이라 할 수 있냐"며 제대로 된 의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 적극 협조하면서 구청장을 도와주는 것이 주민을 위하는 첩경이라고 생각했지만 구청장이 의회 개회때마다 불출석은 다반사고 모처럼 출석한다해도 자기 의견만 개진하고 퇴장하는 모습에서 구민의 대표인 의원들을 너무나 경시하는것 같아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권문용 강남구청장의 의회에 대한 태도를 비난했다.

또한 "모든 일을 독선적으로 처리하는 일들이 자행돼 있는 구청장에 대해 이제 더 이상 외면만 할 수 없다"며 "오늘부터 의원신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매년 재산세 등 세금을 급등시켜 주민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도록 개선을 요구하며 앞으로는 거두어들인 세금은 우선적으로 구민을 위해 집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보건소 리모텔링 사업 등 구청에서 운영중인 각종 사업에 관한 체계적인 분석과 조사를 통해 예산집행과 운영이 적정하고 타당했는지, 목적실현은 가능한지를 보다 철저히 검증하고 관리감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김 의원의 발언해 대해 일부 의원은 "내부적으로 대화를 통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공개석상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평가한 반면 다른 의원은 "지적한 내용들은 모두가 맞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정말 의원들이 자신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당사자인 김치열 의원은 "운영위원장으로 좋은 쪽으로 가려고 했지만 더 이상의 이러한 잘못된 것에 대해 묵고할 수 없어서 공개적으로 발언했다"며 "이번 발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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