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유부골드’에서 GMO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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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유부골드’에서 GMO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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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공개로 식약청의 은폐의혹 제기


지난해 풀무원의 ‘유부골드’에서 유전자변형작물이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을 발표한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한나라당, 비례대표)의원은 식약청이 2004년 8월6일 보고를 받았는데도,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으며, 은폐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풀무원의 GMO 검출은 안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4년 특별관리대상식품 부적합현황에서 드러났다.

(주)풀무원 ‘초밥용 유부골드’는 유통기한이 2004년 6월2일까지인 초밥용 유부제품이다. 이 회사는 모소비자단체와 GMO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은 후 지난 수년간 소송을 끌어왔으며, ‘바른 먹거리’ 캠페인을 펼치던 기업으로 유명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GMO 검출 사실이 식약청 본청에 보고된 것은 2004년 8월6일임에도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것과 관련 식약청이 의도적으로 공개를 꺼린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식약청은 이와 관련 “풀무원은 유통판매만 맡았을 뿐이고 제조업체는 경남 김해에 소재한 다른 업체”라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라 해당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특히 식약청은 “가공식품에 GMO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우발적으로 섞일 수 있는 ‘비의도적 혼입’ 기준은 3%”라며 “검사는 GMO 존재 여부만 확인하는 ‘정성검사’이기 때문에 3%보다 훨씬 적은 양이 들어 있더라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GMO가 3% 미만으로 들어 있을 경우, 비의도적 혼입으로 보고 GMO를 사용했다는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고 있다.

식약청은 또 “3% 미만에 대해서는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규정하고 있으면서 수거검사는 정량검사(함유량을 파악하는 검사)를 하지 않는 것은 제도상에 문제가 있다”는 설명을 계속, 업체를 두둔하는 듯한 논리를 펼쳤다.

안명옥의원은 “이번 일을 공개함으로 인해 관련 업체들이 무고하게 피해를 입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소비자 권리보호가 우선이라고 판단, 공개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해당 업체의 콩 가공제품은 타제품에 비해 고가이지만 소비자들이 브랜드네임을 믿고 구매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자사가 상표만 붙여 판매하는 제품이라고는 하나 브랜드를 믿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런 일을 즉각 공개하고 업체의 피해소지를 없애지 않은 식약청에 문제를 제기했다.

안 의원은 “소비자들이 GMO의 안전에 민감하다는 것을 모를 리 없는 식약청이 검출 사실을 확인하고 8개월이 지나도록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며 “업체가 피해를 입을 소지가 있다면 검사방식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또 “GMO Free(GMO를 함유하고 있지 않다는 뜻)을 강조하는 기업의 제품에서도 문제의 작물이 검출된다는 사실은 GMO를 규율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식약청은 소비자들의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메디팜뉴스 김아름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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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사랑 2005-04-25 20:35:33
두부를 사랑하는 모든이들이여..
풀무원을 풀무에 넣고 시갹시갹~ 불타게 하라~~

두부공장 2005-04-18 23:52:21
이러니 비싼두부 사먹은 국민들만 쪼다지요. 서민들이 만드는 두부 사먹어세요 절대 그런일 없습니다.

주부 2005-04-18 23:51:36
이러고도 국민을 속인 풀무원은 겁도 없냐. 몇년전 이런 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아니라고 빡박 닥아세우더니 결국 이런 짓을 했구먼, 답답하다. 이 풀무원아.
너거 사장 유전자 위원회 회장했지 그러니 이 지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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