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전형적인 1인 토크쇼다. 게스트 한 사람과 3MC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청자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것이 프로그램 기획의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지난 2주 동안 보여준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섭외력과 기획력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5일과 9월 22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게스트는 88세 꽃청춘 국민MC 송해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령 MC인 송해는 60년 롱런 MC답게 시청자에게 타이틀에 걸 맞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고 호평 받았다.
2주 동안 이어진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송해 편의 감동은 29일 방송을 통해 색다른 방향으로 이어졌다. 29일 방송의 게스트가 2014년 대세남, 청춘스타 유연석이기 때문이다.
유연석은 방송을 통해 지금이 있기까지 11년 동안 중고신인으로서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되짚었다. 2014년 대세남으로 떠올랐지만 사실 유연석은 10년 동안 단역과 조연을 거쳐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온 연기자였다. 국민 첫사랑 수지를 넘보던 엉큼한 강남오빠와 칠봉이를 통해 한 번에 뜬 별이 아닌 것.
31세 배우 유연석이 11년 동안 걸어온 길은 88세 꽃청춘 MC 송해가 전해준 감동과 색깔은 달랐지만 시청자에게 전해지는 울림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게스트를 통해 시청자 역시 세대를 아울렀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송해에 이어 유연석. 섭외력이 돋보였다", "88세 MC 송해에 이어 대세남 배우 유연석. 반전 섭외에 놀랐습니다", "'힐링캠프' 섭외도 이 정도면 작전이네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게스트 작전은 계속 이어진다. 유쾌한 남자 김준호가 다음 주인공으로 나서는 것. 전국민을 웃기는 뼈그맨 김준호의 진솔한 이야기는 10월 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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