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월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료전지센타와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영광군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유치 추진전략」에 대해 용역을 발주하고 3월 30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형 에너지원으로 전세계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 산업 분야를 클러스터 대상산업으로 선정하고 유치에 나선 것은, 영광군에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탁월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분야는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핵심기술분야로 세계적으로도 아직 연구개발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본격적인 산업화까지는 약 5년 내지 10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분야의 직간접적 인프라 구축은 이제부터 시작인 관계로 영광군이 유치 경쟁에 참여하기에는 타 산업보다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용역 결과 영광군은 원자력 발전소가 소재해 있어 원자력과 관련된 대체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고,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방향은 관주도형으로 개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영광군은 올부터 2020년까지 15년간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하는데 1단계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관련 테크노파크(TP)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소수테이선(일명 수소 주유소), 분산형 연료전지 실증산업 유치 등 TP조성을 위한 단지설립과 연료전지 인증기관 및 시험연구소 유치 등 TP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공공기관 유치, 신·재생에너지 시범마을 유치 등 ‘파워 파크’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제 2단계로 수소·연료전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파워파크’활성화와 연료전지자동차 시범운행 사업 유치로 상용급 수소스테이션을 유치하고, 원자력 소수 관련 연구 및 시범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지막 3단계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는 연료전지 부품 산업유치와 인증기관의 확대 등 광역 클러스터화를 추진하고 수소경제 분야 연구와 교육인프라 확대 및 특성화, 원자력발전소와 연계 기반을 확보해 원자력 수소의 상용화와 세계적인 연구소, 첨단기업, 전문기관 등을 유치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영광군은 이번 연구용역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방안」이 수립되면 본격 유치활동에 돌입하며, 군을 차세대 동력산업인 에너지 거점도시로 육성해 낙후된 서남해안권 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용역이 완료되면 먼저 정부(산업자원부)에 유치신청을 하고 전남도와 연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국가 기간산업인 영광원자력발전소에서 전국 전력생산량의 15%라는 막대한 에너지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규모(6호기, 590만kW/년)의 동력산업이 소재해 있으면서도, 최근 정부에서 발표된 신활역지역 지원사업에서 전남도 군 지역 중 유일하게 배제되는 등 지금까지 유·무형의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시 에너지관련기관을 영광군에 최우선 배려하는 등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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