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보] 피살 여승무원 유류품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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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보] 피살 여승무원 유류품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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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본부, 경기 이천 복하천서 피해자 신용카드 발견

^^^▲ 경기지방경찰청 2부장 이길범 경무관이 수사브리핑을 하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피살된 분당 항공사 여승무원 최모(여,27)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성남 분당경찰서는 경기도 이천의 한 하천에서 피살된 최씨의 신용카드를 찾아냈다.

경기지방경찰청 2부장 이길범 경무관은 이날 오전 11시, 수사브리핑을 통해 "항공사 여승무원 살해범으로 택시기사 민모씨를 지난 28일 오후 4시 20분경 긴급 체포해 조사한 결과 범행일체를 모두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 오후 1시경, 피해자의 유류품을 찾기 위해 경찰이 동원한 잠수부가 경기 이천 복하천에 투입되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경찰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택시기사 민모(남, 38세)씨의 자백에 따라 29일 오후 1시, 잠수부를 대동하고 경기 이천시 진리동 소재 복하천에서 최씨의 유류품 현장 수색을 펼쳐 약 1시간 남짓 후인 이날 오후 2시께 최씨의 신용카드를 모두 회수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민씨는 지난 16일 새벽 1시께, 분당 서현역의 한 나이트크럽에서 피해자 최씨를 태우고 집으로 향하던 중, 최씨가 만취상태에서 잠들어 버리자 방향을 바꿔 인적이 드문 탄천변 도로에 차를 세우고 현금과 카드를 훔쳤다.

용의자 민씨는 만취상태의 최씨를 판교, 수지, 광주 등지를 돌다 피해자를 깨운뒤 카드 비밀번호를 묻자 이에 피해자가 반항했으나 민씨의 위협에 결국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후환을 없애기 위해 자신의 운동화끈을 풀어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 수중 수색 약 1시간만인 오후 2시경, 피해자의 신용카드가 모두 회수했다
ⓒ 경기뉴스타운^^^
이어 민씨는 피해자를 성남 영생관리사업소 부근 제설용 모래함에 사체를 넣고 달아났으며, 이날 새벽 6시 40분께 시내 모처 현금인출기에서 101만원을 인출하는 등 4회에 걸쳐 모두 717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금일중으로 민씨에 대해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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