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태극기 너머 독도의 위용 ⓒ 독도수호대^^^ | ||
경상북도는 오늘 독도지키기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독도관련 대책 발표 후 종합적, 구체적인 ‘독도수호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경북도는 먼저 울릉도의 개발 없이 독도 개발은 무의미하다고 보고 장,단기 과제로 구분해 중앙정부와 울릉군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 하에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울릉도 투자 개발 사업 내용은 울릉 일주도로 미개통구간(4.4km)을 조기개설하고 독도 전망대를 설치하는 한편, 760억원을 투입해 사동항을 종합항 규모로 확대해 독도의 관문항으로 만든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오래 전 추진돼 실효성 등으로 유보된 경비행장 건설(2천790억원)이 포함돼 있어 그 사업 시행 여부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실제 독도에서 이뤄지는 사업을 살펴보면 동도와 서도를 잇는 150m 사이에 물 양장 시설을 확충하고 40억원을 들여 50톤짜리 독도 관리선을 제조한다는 계획.
또 독도에 유,무선 통신시설을 대폭 증설(60억원)하고 독도 해양 생태와 해저광물 자원을 연구, 조사하는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독도지키기 사업은 독도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인 만큼 자연 경관을 훼손하지 않겠다는 대전제 속에서 개발돼야 하며, 앞으로 독도 관광이 본격화 될 경우 1차적으로 울릉도에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므로 이들 관광 수요에 대비한 울릉도의 각종 편의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현재 경북도의 방침이다.
한편 경상북도 김장수 독도지킴이 팀장은 "독도 문제는 300만 도민과 국민들의 관심의 중심에 있는 사안인 만큼 무조건 흥분만 해서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럴 때일수록 좀더 성숙한 국민 의식과 차분한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언론을 비롯한 각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미 지난 16일 결성된 독도지킴이팀 외에도 울릉군에 소장(5급)을 비롯한 15명으로 구성된 독도관리 사업소를 설치 운영하기로 하고 행정자치부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다.
앞으로 중앙부처에 설치될 ‘독도관련 기구’와 함께 경북도에 설치된 ‘독도지킴이팀’, 그리고 울릉군에 설치될 ‘독도관리사업소’는 상호 유기적이고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독도문제를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풀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근 경상북도 도지사는 지난 19일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경찰청장, 문화재청장 등을 독도현지에서 직접 만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독도 보존과 이용에 관해 이견이 없었다"면서 "예산확보 등 지원, 협조에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경상북도의 독도지키기 대책사업에는 총 6천3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니만큼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이 사업추진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