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일자리 뺏지마세요! "눈물의 삭발식"
스크롤 이동 상태바
[1보]일자리 뺏지마세요! "눈물의 삭발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용인 한원골프장, 노사분규 사태 장기화 우려

^^^ⓒ 경기뉴스타운^^^

사측의 경기도우미 용역전환과 함께 불거진 경기 용인 한원CC 노사분규 사태가 8개월여 지속되는 가운데 18일 한원CC 서울본사에서는 사측의 단체협약 위반과 용역 전환에 맞대응, 노조측의 삭발식이 거행되었다.
^^^▲ 민노총 경기본부 이상무 본부장이 침통한 표정으로 삭발을 하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18일 오후 2시 30분, 삭발식이 진행된 서울 서초동 소재 한원CC 본사앞에는 오후 1시부터 민주노총 경기본부, 서울본부, 각 산별노조 연대 노조원 등 약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민노총 경기본부 배성태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삭발식에는 민노총 이상무 경기본부장,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김형근 위원장, 한원CC비대위 김부영 위원장이 참여했다.

^^^▲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김형근 위원장
ⓒ 경기뉴스타운^^^
한원CC 노사분규 사태는 지난해 7월, 사측이 단체협약(경기도우미 용역 전환시, 사전에 노조와 협의)을 위반하고 일방적으로 경기도우미들에 대해 용역전환을 시도, 이에 불응한 조합원 전원을 해고했다며 집단 반발해 8개월여 힘겹게 투쟁해 오고 있다.
^^^▲ 한원CC 비대위 김부영 위원장
ⓒ 경기뉴스타운^^^
그러나 사측은 이에 대해 노조에 대해 법과 원칙, 도우미 용역 전환 관련. 경영간섭 배제의 논리로 사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현재까지도 극단적으로 대치중에 있다.

이날 삭발식에서 민노총 이상무 경기본부장은 “250일이 넘는 장기 투쟁으로 조합원 전원이 생계에 극심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 와중에 경기보조원 1명이 사측의 가압류에 의해 고민끝에 동맥을 끊고 자살을 기도하는 사건마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 한원CC 비대위 김부영 위원장
ⓒ 경기뉴스타운^^^
이 본부장은 “이번 기회에 사측의 불법적이고 무자비한 노동탄압을 만 천하에 고발할 것“이라며 ”사측은 즉각 노조원에 대한 고소.고발과 손배가압류를 해제하고 경기도우미 용역 철폐와 원직복직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한원CC 본사에는 관할 서초경찰서에서 병력 약 2개중대가 배치돼 삼엄한 경비를 섰으며, 삭발식이 진행되는 동안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 경기뉴스타운^^^

민노총, 공공서비스연맹, 각 산별노조 관계자들이 삭발 광경을 엄숙하게 지켜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민들레 2005-03-19 07:21:55
나 자신부터 고통받기 싫어 죄짓지 않으려 열심히 살아왔는데 ,그 보답이 기업가,정부는 힘없는 노동자들을 핍박하는데 국민이 준 능력을 남용하고 있군요.영원한 승자는 없다는 걸 모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