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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위 현장에서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의 모습 ⓒ 뉴스타운^^^ | ||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이 노사정대표자회의 재개를 통해 노사정위의 복귀와 사회적 교섭안을 적극 추진 할 것"이라 말하고, "민주노총은 1500만 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호 위원장 물리력 동원한 폭력 용납하지 않을 것
이 위원장은 지난 15일 폭력 사태에 대해 "국민과 노동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 하고 민주노총은 비정규직의 권리를 보장하는데 앞으로 사업의 역점을 둘 것"이라며, "국회에 계류중인 비정규직 법안의 철폐를 위한 4월 총 파업을 할 것"이라 선언해 지난 15일 노사정위의 참여 반대를 외치며 폭력 사태를 부른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이하 민노투)의 입장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민주노총 내부 갈등이 보다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대의원대회가 단상점거 소동에 의해 또 다시 무산됐다"며, "위원장 재신임건과 사회적 교섭 방침, 4월 총파업 등 중요한 결정사항을 앞두고 일부 단체의 점거에 의해 폭력으로 무산 된 것은 대단히 우려할 사안"이라 말하고, "이제 민노총은 이러한 사태를 수수방관 하지 않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보호 위해 총 파업에 돌입한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총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적절한 시점에 대의원 대회를 소집해 사회적 교섭에 대한 승인을 받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4월 총파업과 사회적 교섭방침건 등 상정안에 대하여 위원장 책임 하에 직권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추후 대의원들에게 승인을 받는 형태를 취할 것이라 밝히고, 우선 4월 1일 오후 4시간가량 민주노총 산하 노동 현장에서 경고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 법안심사소위에서 강행처리 될 경우 다음날 08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 한다고 밝히고, 국회와 정부는 비정규법안의 처리 방침을 즉각 중단하고 적극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하기도 했다.
◆민주노총 사회적 교섭과 관련한 입장 밝혀
민주노총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위원장의 책임 아래 노사정을 포함한 정당 등과 대표자회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이후 중단된 노사정 대표자 회의 형식적인 틀이 유효 하다면 재가동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히고, 정부 차원의 비정규법안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선 정부를 배제한 노사만의 대화도 검토 중이라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사회적 교섭안과 관련해 위원장의 책임 하에 노사정을 포함한 정당 등과 대표자회의를 시작하고 이 자리에서 비정규보호법안을 최우선 과제로 다룰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폭력사태를 우려한 듯 진전되는 사항이 있다면 대의원들의 승인을 받을 것이며, 승인의 방식은 전자 투표 등 다양한 승인 방법이 모색 될 것이라 밝히고, 조직적 혼란을 방지하고, 소모적인 행사가 되지 않도록 사업의 방식을 혁신하는 방안과 결부하여 진행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17일 민주노총이 사회적 교섭에 관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지자 사회적 교섭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는 전노투는 중앙집행위 회의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민주노총 지도부가 중앙집행위에서 노사정대표자회의 참여 방침을 결정할 경우 더욱 결연한 투쟁을 전개할 수밖에 없다 고 밝혀 앞으로 이에 대한 민주노총의 내부 갈등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더 이상 민주노총의 지도집행력의 훼손을 방치할 수 없다며, 이 위원장은 강력한 지도집행력을 구축하기 위하여 위원장 재신임건을 자신 철회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 함 으로서 이 위원장 체제로 민주노총은 당분간 유지 될 것으로 보여 4월 총파업을 두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민노투와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이 집중 된다.
한편 이날 이수호 위원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입장해 기자들에게 간단한 눈 인사만 하고 곧장 회견문을 낭독하는 등 지난 2월에 이어 15일에도 폭력사태가 일어난 데 대한 불편한 심기를 고스란히 드러냈으며, 민주노총의 폭력 사태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탓인지 50여명의 기자들이 회견장을 빼곡히 매워 열띤 취재를 해 최근 민주노총의 내부 갈등이 심상치 않음을 극단적으로 보여줬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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