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와서 홍주에 취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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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와서 홍주에 취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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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진도군수배 전국 족구대회 성료

^^^▲ 족구동호회 회원들의 경기
ⓒ 뉴스타운^^^

‘신비의 바닷길’ 축제로 유명한 진도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진도실업고등학교에서 제1회 진도군수배 전국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광 진도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족구대회에는74개 팀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역민들로부터 지역경제에 활력을 준 행사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경부 군수는 대회사에서 “족구는 우리 민족이 창안한 유일한 구기 종목으로 한국인들의 체형에 맞게 개발된 스포츠”라고 강조한 후 “좁은 공간에서도 간편한 옷차림에 공 하나만 있으면 재미와 함께 충분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어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심신수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고 역설했다.

전국 대회 규모로는 처음으로 진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최강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최강부 1위는 충남의 현대 파워택이 차지했고, 일반부 1위는 전남 광양의 서강돌풍이, 장년부 1위는 경기도 수원에서 참가한 수원 원천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상금 60만원과 부상으로 진도개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현대 파워택 최종헌 선수(최강부), 서강돌풍의 김영구 선수(일반부), 수원 원천의 김영민선수(장년부)가 최우수 선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틀 동안 영하 10도를 밑도는 추위 속에도 74개 팀 모두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깨끗한 경기매너와 경기진행을 선보임으로써 이번 경기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1,000여명의 족구동호회가 진도를 찾았다”면서 “관광 진도의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에서 온 김수택(38세)씨는 "진도의 특산품인 간재미회와 홍주에 흠뻑 취할 수 있었다”면서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해 우승상품으로 진돗개를 타가겠다"고 말했다.

진도읍에서 숙박업을 하는 박모씨는 "참으로 오랜만에 진도읍 길거리에서 많은 사람을 볼 수 있었다"면서 읍가지를 이용한 관광행사가 없었는데 참 잘한 일이다"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진도군은 그동안 전국대회 규모의 행사가 한 번도 없었으나 이번 기회로 전국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관광 산업에 많은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 "으쟈, 나의 실력" 스파이크 하는 선수
ⓒ 뉴스타운^^^
^^^▲ 대회사하는 진도 김경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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